6년 전 오늘인 2017년 4월 6일은 포천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대담·토론회의 날이었다. 이날 토론회는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오후 2시부터 열렸다. 사회자는 대진대 허훈 교수, 후보자는 자유한국당 김종천, 바른정당 정종근, 민중연합당 유병권, 무소속 박윤국 후보 등 총 4명이 참석했다. 당시 보궐선거는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소속 서장원 전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열렸다. 그러나 김 후보가 당선되면서 다시 자유한국당 소속 기초단체장을 배출하게 됐다. 보수여당의 압승이었다. 김종천 자유한국당 후보는 1만5285표(33.88%)를 얻어 포천시장에 당선됐다. 무소속 박윤국 후보는 1만925표(득표율 24.21%),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는 1만693표(득표율 23.70%)를 얻어 낙선했다. 당시 포천은 12만9053명의 유권자 중 4만5614명이 투표에 참여해 35.3%의 투표율을 보였다. 무소속으로 나선 박윤국 후보는 근소한 차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최호열 후보마저 따돌리는 저력을 발휘하며 득표율 2위로 선전했다. 김종천 당선인은 태권도인 출신으로 2006년 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재선에 성공했으며,제2대 포천시의회 의원, 제2대 포천시
국내 쌀값 폭락 현상이 이슈가 되면서 농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집권여당과 지역구 의원이 비판을 받고 있다. 포천깨시민연대는 해당 지역구의 국회의원인 최춘식 의원이 "쌀값 폭락에 대한 약속을 어기면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운운을 한다"라며 이에 대해 지난달 29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9월 29일, 포천시 군내면 청성 5거리 전봇대에는 최춘식 국회의원이 쌀값 폭락에 대한 자신의 약속을 내걸고 걸어둔 현수막이 있었다"라며 "그러나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운운과 함께 최춘식의 약속은 6개월 만에 손바닥 뒤집히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천깨시민연대는 최춘식과 국민의힘의 이러한 모습에 대해 "국민의 생존권과 국민의 식량안보를 놓고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구리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한심한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농민을 상대로 농간을 부리는 것에 참담한 분노가 인다"라고 밝혔다. 또한 포천깨시민연대는 최춘식에게 질문을 던지며, 첫째로 "쌀값 국민의힘이 해결하겠습니다'라고 써 붙일 때 최춘식과 국민의힘에 해결 방안은 무엇이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리고 "현수막 게시 후 국민의힘은 '농민이 선호하는 수확량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다수의 의견과 농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무시하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거부한 것을 비판했다. 이에 따라 농민들은 이번 개정안 통과를 지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입장문은 또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모든 농민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못한 반의 반쪽짜리 개정안이라면서도, 농민들이 올해 농사를 포기하고 생존권이 위협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농민을 이용해 양곡관리법 개정안 반대를 조장하고 이간질을 일으키는 행위를 멈추고, 쌀값을 정상화시켜 농민과 국민의 생존권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는 또한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며, 더 이상 농업포기와 농민 배신행위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다음은 양곡관리법 개정안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대한 경기농단협 입장문이다.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해 양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민주당의 강행처리로 이어진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쌀 강제매수법’이라고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판했다. 최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3월 23일 국회에서 처리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두고, “이는 민정간 갈등을 야기하는 법안으로, 농민단체와 농업계에서는 강제매수 기준을 요구하는 수치가 다르다”며, “정부 재량권 행사의 실질적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불필요한 족쇄를 농림부 장관에게 씌워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법안은 쌀 수요량 대비 ‘초과 생산량’이 ‘3~5% 이상’되거나 ‘쌀값’이 평년가격 대비 ‘5~8% 이상’ 하락할 경우, 정부가 의무적으로 강제 매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농업 및 농민 단체에서는 각각 5% 이상, 8% 이상이 아닌 3% 이상, 5% 이상의 기준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번 법안은 농업계와 농민의 반발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장관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의원은 “정권이 바뀌었다고 일방적으로 포퓰리즘 악법을 강행처리한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후퇴이자 우리 정치사의 부끄러운 모습”이라며, 이번 법안은
주한 태국대사관은 지난달 발생한 태국인 노동자 고(故) 분추 씨 사망 사건에 대한 경기 포천시의 빠른 대응과 진정성에 대해 감사의 뜻을 지난 5일 밝혔다. 태국 대사관의 니티팟 왓타나쑤와꾼 공사참사관은 "포천시가 사망자와 유가족을 위해 예우와 장례식 등 후속처리를 실시하며 진정성 있는 위로를 제공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에 대해 "이번 사건은 개인적인 비극이 아닌 시 차원에서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포천시와 태국 간의 경제,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상생하는 협력 관계를 강화하길 바란다는 의지도 밝혔다. 또한, 백 시장은 분추 씨 유가족을 위로하고, 후속조치에 도움을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부위원장, 사무국장과 노무사, 태국인 주민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에 대해 니티팟 왓타나쑤와꾼 공사참사관은 "사망자에 대한 예우와 장례식 등 후속처리, 진정성 있는 유가족 위로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포천시에 태국 국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외국인 지원을 위해 외국인지원센터 건립, 인권 조례 제정,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포천시가 교통 대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옥정에서 포천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 건설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GTX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등이 추진된다. 또한 대중교통망도 강화되어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해진다. 지난 2월에는 산정호수와 한탄강 하늘다리를 연계하는 91번 노선과 포천의료원, 포천시청 등을 경유하는 100번 노선이 새롭게 신설됐고, 138번 노선도 분리돼 138-1번 노선이 신설돼 신규 아파트 지역을 운행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인 사랑택시도 대중교통 기본요금 수준으로 월 6회(편도 12회) 이용이 가능하며,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시설도 도입된다. 이 밖에도 포천터미널 공원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백영현 시장은 "시민중심 대중교통망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교통복지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청렴도시 포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선포식에는 포천시장, 포천시의회의장, 시의원, 경찰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 내 공공기관장, 단체장,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 교육, 신규 공직자의 청렴 실천 서약서 낭독, 청렴도시 선언 퍼포먼스, 청렴 공연 등을 통해 포천시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이를 통해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직된 분위기의 선포식이 아닌 바이올린 연주와 청렴 마당극 문화공연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양심과 자존심이 걸린 목숨과 같은 가치임을 유념하고, 공직에 입문하면서 다짐했던 청렴 의지가 무뎌지지 않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오늘의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이 선언으로만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실천으로 이어져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청렴도시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의회에서 "관내 비법정도로 현황 전수조사해야 한다"라는 의견이 나왔다.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은 4일 제17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포천시 비법정도로 관리운영’관련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도로법’ 등 관계 법령에서 지정한 도로가 아닌, 마을안길 등의 ‘비법정도로’가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공적도로의 기능을 담당하지만 소유권이나 용도면에서 법정도로와는 다른 사유지이기에 법적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 호소가 계속되는 현실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4월 임종훈 의원이 이러한 현상황을 지적하며 마을안길 편입 및 사유지 현황파악을 촉구하였으나 아직까지 대책마련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포천시 관계부서의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이에 안 의원은 "안전한 도로 관리와 분쟁 예방을 위해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비법정도로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도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비법정도로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적절한 토지보상, 인·허가시 기부채납을 우선하는 방식 등으로 등을 통해 '법정도로
포천시의회에서 집행부의 예산 이월·불용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3일 열린 제1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서다. 이날 김현규(민주) 의원은 포천에코그린산업단지의 개발과 관련해,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지연되면서 사업완료 예정일이 연기되고, 이로 인해 총사업비 중 23억 4800만원의 국비를 이월시키지 못하고 불용 처리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이는 "백영현 포천시장은 역점사업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했는데, 국비예산을 제때 사용하지 못해 불용 처리한 것"에 대한 정면 비판으로 보인다. 포천에코그린산업단지는 30만㎡ 규모로 2019년 9월에 착공했으며, 올해 7월로 준공시기가 미뤄졌다. 이 산단은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 등의 업종이 유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 산업단지에 진입하는 도로 개설공사를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았다. 이 진입도로는 신북면 만세교리 64-8 국도 43호선에서 신북면 만세교리 산 6번지 에코산단 중2-1 구간까지 총연장 0.59㎞, 폭 15m로 개설된다. 이 개설공사는 2023년 7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15억 5,300만원이 투입되었으며
포천시는 오는 4월 8일까지 지역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노후된 주방의 후드, 덕트, 환풍기를 교체하고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것으로, 지원 규모는 업소당 최대 100만 원으로 소요 금액의 80%를 지원한다. 신청 조건은 영업신고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관내 업소에게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영업 기간이 길고, 영업장 면적이 작으며, 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등 위생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업소를 더욱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4월 8일까지며, 시는 신청 업소 현장 확인 및 선정평가표에 따라 평가 후 4월 말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지난달 14일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 북부지회 포천시지부는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외식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외식업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김태명 지
포천시 도서관에서는 제59회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아 34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승격 20주년이자 도서관의 날(4월12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해에 맞춰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포천 특별전시회, 작가 초청 강연, 블랙라이트 인형극 공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손뜨개 책갈피 만들기, 마음 큐브 체험, 베이킹, 꽃꽂이, 그림책 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세계 책의 날 온라인 퀴즈, 블라인드 북 큐레이션, 책과 커피, 필사 책방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공식 표어는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으로, 시민 누구나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고자 한다는 취지다. 도서관 주간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00년대 포천시의 다양한 모습과 포천 관련 작가․작품 등을 전시하는 △포천 특별전시회를 열고,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시장님 등 특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포천경찰서가 초등학교 주변 아동안전 확보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현장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천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약 10일 간,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현장 발대식을 관내 11개 지구대·파출소 별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지역 11개 지구대·파출소에서 60명의 아동안전지킴이가 선발됐다. 이들은 방과 후 시간대에 초등학교 주변에서 △범죄예방 △미아보호 △교통안전 지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근무수칙, 활동방법, 근무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관서별로 현장 발대식을 개최함으로써 원거리 참석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특징이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활동하여 사회적 약자인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4월 2일 오전, 포천시산악연맹(회장 조천행)은 군내면 청성역사공원에서 2023년도 시산제 및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이 다섯번째다. 시산제가 열린 곳은 민족의 정기와 역사가 서려있는 포천의 영산 반월성지 기슭이다. 이날 시산제에는 조천행 산악연맹회장을 비롯해, 원학재 고문, 고상옥, 남상원 대원 등 600여 명의 포천시산악연맹 회원과 시민이 참석해 2023년 안전 산행을 기원했다. 조천행 회장은 축문에서 "지난 한 해 베풀어 주신 후의에 감사드리며, 계묘년 올해도 무사 무탈하게 화합과 행복이 넘치는 안전산행이 되게 해달라"라고 기원했다. 시산제를 마치고 이어진 대회 선언사에서 조 회장은 "봄날 포천의 산악인, 시민들과 함께 청성산의 자연 속에서 함께하여 기쁘다"라며 "무엇보다도 포천시산악연맹 해외원정팀은 지난달 2일부터 15일까지 13박 14일 일정으로 해발고도 5895m의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등반에 도전해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조 회장은 "포천시 600주년과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천 산악인의 열정과 단합된 모습으로 포천시를 홍보하기 위해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에 완등해 깃발을 꽂고 무사히 돌아왔
"포천에 봄이 왔어요!" 1일 오후, 포천시 선단동에 위치한 대진대에서 벚꽃이 활짝 핀 것이 목격됐다. 이에 따라 대진대 캠퍼스가 사진찍기 좋은 벚꽃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포천의 대진대에서는 예쁜 벚꽃이 피어나 경치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이른 봄의 따뜻한 날씨와 함께 활짝 핀 벚꽃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많아졌다. 한낮기온이 섭씨 26도까지 올라서 평년기온을 10도 이상 웃돌면서다. 올해 봄꽃이 평년보다 일찍 개화하면서 포천 지역 곳곳이 봄의 향기로 물들고 있다. 봄기운을 타고 개나리, 매화, 산수유, 목련 등에 이어 벚꽃도 한껏 움츠리고 있던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대진대의 벚꽃은 화려하게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와 함께 놀라운 광경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근처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2억 화소 최신형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제공해 준 대진대 재학생 박동민씨는 "포천의 봄이 시작되었으니, 여러분도 벚꽃 구경을 위해 대진대로 오세요!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행복한 추억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대진대 관계자는 "매년 벚
바르게살기 포천시협의회가 포천지역에 총 2000주에 달하는 무궁화를 식재해 나라사랑 실천운동으로 애국심 함양운동에 앞장 서고 있다. 바르게살기 포천시협의회(회장 지정옥)는 나라사랑실천운동으로 지난 2022년도에 이어 올해 3월 27일에는 이동면 장암리 지역에 700주, 28일에는 관인면 사정리 지역에 600주, 30일에는 영중면 거사리 지역에 400주, 화현면 화현리에 400주를 식재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 중, 이동면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오전, 이동면 소재 길가 자투리땅에 나라사랑 무궁화 나무 700주를 식재했는데, 이번 활동은 도로변·생활권 경관 조성과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내화수림대 조성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다. 특히, 불법적인 쓰레기 처리나 불법 건축 등으로 인해 손상된 지역 생태계의 보전과 개선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됐다는 평가다. 강신묵 회장은 “올해는 국토녹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아주 뜻깊은 해다.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중립과 숲으로 잘 사는 이동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무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공기를 정화하고, 수분을 증발시켜 습도를 조절하는 등 생태계와 인간의 건강에 중요한